2020 수시 준비 대비하자!
2020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은
수시 지원 시 3학년 1학기(8월 31일 마감)까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내용이 반영됩니다.
1학기 학생부 마감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체크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현 고3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19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주요 사항'은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이 3,000자에서 1,700자로,
창체 활동 중 자율활동이 1,000자에서 500자로,
진로활동이 1,000자에서 700자로 줄었습니다.
또, 담임교사가 기재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기재 분량도 1,000자에서 500자로 줄었죠.
이처럼 학생부 기재 간소화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글자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제한된 글자 수 안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는, 비슷한 활동이라도
그 안에서 자신이 어떤 부분에 주력했는지
차별화된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활동 주체는 학생이지만, 기록 주체는 교사이므로
담임교사 및 각 교과 담당교사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잘 드러내는 것이 좋아요.
학생부에 공란으로 두기 쉬운 항목은 독서활동과 봉사활동입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부분 공란이 없겠지만, 그래도 의외로 많은
학생이 학생부 내에 채워지지 않은 항목이 많죠.
3학년 때 봉사활동은 거의 하지 못하는 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래서 봉사활동 특기사항을 공란으로 두어도 괜찮아요.
다만, 공공인재학부나 의예과, 사범대학 등
인성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는
학과 지원자는 3학년 1학기에도 봉사활동
특기사항이 적혀있으면 좋아요.
독서활동을 1, 2학년 때보다 3학년 때
더 많은 책을 기록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학생부 내용 중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기록해서는 안되는 문구가 들어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만 합니다..
특히 셀프 학생부의 문구가 있으면
합불 당락에 큰 영향을 미쳐요.
학생이 써 온 문구를 교사가 그대로 입력했을 때 '내가 아는 ~'등의
1인칭 문구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 외"창제활동 상황에서 소논문 실적(연구주제,
참여인원, 소요시간)'은 기록할 수 없다는 점도
재차 확인해야 합니다.
자율활동은 학급의 임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활동의 경험을 기록하고
학급에서 발생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창의적인
결과 및 해당 과정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자율활동의 경우 동일한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해당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 과정 및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활동 이후에 추가적 조사 및 보고서 작성과
같은 심화 확장의 과정을 거친다면
일반적 활동들을 개별화된 기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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