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수능최저기준 종합전형 지원해볼까?
고2 학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절반 이상의
수험준비를 한 셈입니다.
여름방학이 시작할 즈음에 그간의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면서 중간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 성적의 우열만 가지고 평가하는 전형이 아닙니다.
하지만 학업역량을 알아보는 주요 지표로 내신 성적의
추이가 쓰이는 것은 사실이죠.
따라서 수험생 입장에서 목표하는 대학의 종합전형 합격에
내신 성적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끼게 되면.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겨웅에 대안으로 가장 유효한 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종합전형이에요.
이 중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서류 100%인 일괄합산 전형인 반면에,
고려대는 단계별 전형이라는 점에서 서로 다릅니다.
고려대는 먼저 서류전형인 1단계의 벽을 뚫어야 하고,
2단계에서 면접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뒤에 수능 최저라는 필수 요건이 기다리는 구조예요.
하지만 수능 최저기준 때문에 지원을 꺼리는
학생들이 상당하다는 점에서는 위 세 대학 모두 동일합니다.
또한 위 대학들의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 중에서도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인원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최종 합격생들의 면면을 보면
의외의 내신 성적 분포를 종종 보이는 것이 수능 최저 있는
종합전형의 특징이에요.
종합전형의 특성상 내신분포로 합불 사유를
추정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가 따르지만, 종합전형
지원의 첫 기준점으로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내신 성적이라고 볼 때, 합격생들의 내신 분포가
참고할만한 여지가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올해는 작년 '불 수능'보다는 수능시험의
난도가 높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학령인구의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교과전형에서는 내신 합격선이 다소 하락하고,
수능 최저의 영향력도 작년보다 작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런 경향은 고3의 종합전형 지원에도 영향을 미치며,
고2의 대입 지원 시기인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