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학전문학원의 대입 tip

대학 비대면 면접 주의사항

정수학전문학원3139호 2020. 9. 14. 20:59

2021 수시모집에서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상당수가

올해 수시 면접을

비대면 방식으로 치릅니다. 


사람과 직접 마주하지 않는

비대면 면접은 

이전의 대입에선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시도죠! 


올해 수시면접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비대면 면접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비대면 면접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대학이 요구한 질문에 대해

지원자가 답변하는 과정을

스스로 녹화해 영상으로

제출하는 '영상 제출' 방식과 

지원자가 주어진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을 면접 현장에서

녹화한 다음 면접관이 

해당 영상을 보며

평가하는 '현장 녹화' 방식, 

면접관과 직접 마주하지 않고

분리된 공간에서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화상 면접' 방식이죠.


비대면 면접으로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는 대학에 달렸습니다!



비대면 면접 가운데 화상 면접

지원자와 면접관이 직접 마주하지 않을 뿐 

면접관과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대면 면접과 큰 차이가 없어요.


반면 영상 업로드와 현장 녹화 방식은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형태가 아니라 주어진 질문에 

지원자가 일방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이어서 기존의 

대면 면접과는 그 성격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면접관과 직접 마주하지 않기 때문에

면접이 주는 압박감이나

부담감이 덜 할 수 있어요.

유독 면접관 앞에서 움츠러드는 

수험생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이라면 이러한 비대면 면접을

훨씬 편안하게 느낄 수 있죠.


그러나 면접관의 표정과 태도를 읽어

분위기를 파악하거나

면접관의 추가질문을 통해

부족한 답변을

 완성해가는 상호 소통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대면 먼접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특히 사고력, 추론련을 요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의 경우 첫 답변 이후

면접관으로부터 추가질문을 받아

보충 설명을 하거나

답변 방향을 수정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비대면 면접에서는

이러한 기회가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성도 있고

정제된 답변을 내놓는 것이 중요해요!




어떤 방식이든 비대면 면접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아닌 카메라와 마주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익숙해지는 훈련도 필요해요.


녹화 방식의 경우 특히 시선 처리가 중요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원자의 전신이

보이는 대면 면접과 달리

비대면 면접은

시선이 지원자의

얼굴로 집중되기 때문에 

불안정한 시선은 평가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길 위험이 더 커요!



대면 면접 때 면접관 얼굴의

특정 부분을 바라보면서 답변하는 것처럼

카메라 너머벽에 빨간 점을

표시해두고 거기를 바라보면서

답변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출처: 에듀 동아 


http://www.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0911163620568394&titleGbn=&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