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원고지 사용법 필기구 주의사항

논술에서 기본적인 원고지 사용법은 숙지해야 해요!

성균관대, 이화여대, 서울여대 등

분량 제한이 없는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은

논술시험에서 원고지에 답안을

작성하도록 합니다. 

 

논술 공부를 따로 하지 않는

학생들이라면 아마도 초등학생

시절에 원고지를 사용해본 후로 

정말 오랜만에 원고지를 접하게 되는 터라

기본적인 원고지 사용에서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논술시험에서 원고지 사용을 정확히 

하는 것이 평가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아주 기본적인 사항부터

잘못될 경우 혹여나 결격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이에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대표적인

원고지 사용규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문단을 시작할 때에는 한 칸을 비워야 한다.

그리고 문단을 시작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맨 앞 칸은 비우지 않는다. 

즉, 줄이 바뀔 때의 띄어쓰기는 무시한다.

 

2. 마침표나 쉼표 뒤에는 한 칸을

비우지 않고 바로 붙여서 다음 글자를 적는다.

학생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마침표나 

쉼표 뒤에 스페이스바를 치는 게 

습관이 돼 원고지에서도 한 칸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핑 시 스페이스바를 치는 것은

원고지에서 마침표나 쉼표를 

칸 가운데 찍지 않고 왼쪽으로 

치우쳐 찍는 것을 구현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원고지에서 마침표나 쉼표 뒤에

한 칸을 비워선 안돼요!

3. 지우개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원고지 수정 부호는 허용됩니다.

다만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하게

수정 부호를 사용하면 채점자가 답안을

읽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단순하고

깔끔하게 수정 부호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한두 글자 틀렸다고

그것만 수정하기보단

하나의 어절(띄어쓰기 단위)을

한 번에 수정하길 권합니다.

즉, 정확한 수정에만 집중하지 말고

채점자가 읽기 편한 깔끔한 수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죠.

 

고시생들이 시험용 만년필에

굉장히 예민한 것에 비해,

대입 논술 수험생들은

필기구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 둔감한 경향이 있어요!!

같은 종류의 필기구를 반드시

3개 이상 챙겨야 합니다.

경희대 등과 같이 대학에서

지급하는 필기구로만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생이 필기구를 직접 준비해요.

그런데 필기구를 하나만 가져갔다가

그것이 고장 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어요.

설령 다른 필기구가 있다 하더라도

한 답안에 두가지 이상의

필기구를 사용하면 결격사항이 되므로, 

반드시 같은 필기구를 두 개 이상,

더 확실하게는 세 개 이상 챙겨야 안심이 됩니다!!

 


출처

http://www.dhnews.co.kr/news/view/106557525704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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