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의대 수시 선발 방법 특징

2024 의대 수시 선발 방법의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의대 입시의 경우 22학년도부터

지역인재전형 중심으로

교과전형의 선발 인원이 증가했어요~
그러나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선발하는 등 대학마다

선발 방법이 상이합니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으로

줄 세워 학생을 선발하지만,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무조건 합격하는 것은 아니에요.

 

내신 성적만큼 중요한 것은 수능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 제외)을

실시하는 24개 대학 전형 중

22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요.

특히 가톨릭대의 경우

수능 4개 영역의 등급 합 5 이내를

충족해야 해 기준이 높은 편입니다.

제주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충족하면 돼 상대적으로 

기준이 낮지만, 우수한 수능

성적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상향 평준화돼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가톨릭대와 같이 선호도가 매우 높은

의대의 경우 내신 1.0인 학생의

지원이 많아 높은 내신으로도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어요.

내신 1.0은 전교에서 1명가량으로, 

학교에 따라 한 명도 못 받는 점수이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점수 차이에도 당락이

좌우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만큼 대학의

동점자 처리 규정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은 33개 대학, 

37개 전형으로 실시됩니다.

 

면접 유형은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다중미니면접 방식을 선호해요.

소규모 면접이 계속 이어지는 방식으로, 

대학 입장에서는 한 지원자를 다각도로

오래 관찰할 수 있죠.

통상 대입 면접은 5~10분 정도 걸리지만, 

다중미니면접은 30분이 걸리기도 해요.

일반 면접과 다중미니면접의

가장 큰 차이는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제시문의 논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거죠.

 

보통 2분 정도 주어지는 시간 안에 제시문을 독해한 뒤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책을 고민해

답변을 준비해야 합니다.

 

올해 의대 논술 선발 인원은

총 116명입니다.

가톨릭대와 경북대, 부산대, 성균관대, 

인하대, 중앙대는 수리논술이고, 

경희대와 연세대(미래), 아주대는 수리논술+과학논술

유형입니다.

논술 전형은 전체 의대 선발 인원의 

3%에 불과하지만, 경쟁률은 매우 높아요.

내신 영향력이 크지 않고

졸업생 지원 역시 많기 때문이죠.

 

올해 입시에서도 논술전형은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작정 지원하기보다 

본인 논술 역량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출처

https://www.segye.com/view/20230301512306?utm_source=d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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