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공부 핵심이 중요해!

지구과학 l 의 응시자가 매년 늘어나는 것은

다른 과탐 과목에 비해 성적을 올리기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구과학은 2학년 초 문이과를 나눌 때부터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고3 초, 심지어 고3 2학기에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무리수를 두고라도 선택한 만큼 학생들은 만점 또는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지구과학에서 만점을

받는 학생은 많지 않아요. 지구과학 공부를 뒤늦게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고, 과목 자체가 매우 방대한

영역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깊이 있는 학습이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천체'라는 이른바 킬러 파트가 존재합니다.

'1~3단원까지는 독학이 가능해도 4단원인 천체 파트는 독학으로는

절대 넘을 수 없는 산' 일정도로

천체는 지구과학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천체 파트 중 달과 행성의 시운동, 우주관의 변천 등은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이고

고난도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이와 함께 대기 중의 물, 구름과 강수에 대한 내용도 어려운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부분이며, 일기도를 읽는 문제도

일상생활 속 소재와 연관지어 출제빈도가 높은부분입니다.

한마디로 다양한 자료 및 실생활 관련 소재 등 자료분석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학습량도 상대적으로 많고

내용의 난이도도 높아요.

킬러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꼼꼼한 학습과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천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