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과목선택 내신과학 수능과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곧 고3을 앞둔 현재 고2들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자료로 보자면 생명과학 1과

 지구과학 1이 선택률이 높았지만

교과의 내용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내년에도 그 과목들이 많은 선택을

받을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죠.

그러나 개정 교육과정 1기임에도 불구하고

입시체제 자체는 유예가 된 상황이라

앞으로 1년 정도는 기존의 선호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이 대거 선택하는 지구과학의 경우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천문 분야가 축소되었으므로

학생들의 선택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연계가 되거나 또는 본인이 흥미도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

등급을 받기가 수월하므로 다른 학생들의

선택률을 고려해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해요.

과목을 이미 선택한 학생들은

본인의 의지대로 밀고 나가면 되지만

아직 과목을 고민 중인 학생들은

각 과목의 선택률을 한 번 비교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현재 고1학년 학생들도 고민이 많을 거예요.

실질적인 개정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현재 고등 1학년들은 2학년에 사탐과 과탐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대학 진학 시에도 사과탐을 본인의 의지대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문, 이과는 더 이상

의미가 없으며 본인의 선택과목과

수능 과목을 선정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것이 혜택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죠.

아직은 고등 1학년들에 대한 대학별 발표가 없는 상태입니다.

어느 학교가 어떤 교과목을 인정할지

아직 모르는 상태인 거죠.

예를 들어 수능에서 사탐 1, 과탐 1 과목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이 선택으로 학생이 원하는 학교와 학교에 지원을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대학 단과대별로 선택 탐구에 대한

지정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당장 2학년에 선택해야 하는 교과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진로의 탐색이

끝난 친구들은 본인의 희망 진로대로

탐구과목을 선택하면 되므로 더 이상의 고민은

하지 않아도 좋아요.

일관된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생부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진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사탐과 과탐을 섞어서 수강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선택과목이 4과목이라면 사탐 2+과탐 2를

선택하여 수강하는 것이죠.

차후 진로가 결정된 후 3학년 때 진로희망계열을

더 보충해서 들으면 되므로 결정을

살짝 유예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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