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한국사 공부 절대평가 수시와 정시대비!
한국사는 2019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예비 고3 학생들이라면
일정한 등급 확보를 위한
학습 계획이 필요해요!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평가 방법도 상대평가에서
9등급제 절대평가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50~40점까지가
1등급이며 39점부터 5점씩 등급이 떨어지죠.
점수 체계로만 본다면
딱 절반인 25점만 맞아도 4등급이며,
여기서 한 두 문제를 더 맞힌다면
3등급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평가의 맹점은 시험의
난도를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인데,
대표적인 예로 2018년도 수능을 들 수 있습니다.
2018년도 수능에서 한국사 영역이
생각보다 어렵게 출제되었고 1~4등급의
분포하는 학생 비율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 한국사의
공부를 소홀히 하거나 3등급과 4등급 경계의
점수를 받던 수험생들은 원하는
등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죠.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예비 수험생이라면 한국사 학습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사는 수시와 정시 모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먼저,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한국사가 포함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상위권 대학들은
한국사 3~4등급
정도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데,
대표적으로 고려대의 경우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열은 한국사 3등급, 자연계열은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받아야 합니다.

정시의 경우 대학들이 가장 많이
취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데,
전체 총점에서 한국사 등급별 점수를
가감하거나 수능 반영 비율에 한국사를
포함시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경희대는 모든 계열에서 한국사
성적을 5% 비율로 반영합니다.
등급별 점수는 인문계열은 3등급까지
만점이며 자연계열은 4등급부터 감점이죠.
그 이후부터는 5~6점씩 감점이 되고
선호가 높은 대학일수록 학생들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다면,
한국사로 인한 감점은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