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실적과 시간 의미를 알자

2024 대입부터 

개인 봉사활동 실적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아요.

하지만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여전히 반영대상입니다.

고교생과 학부모가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이 지점이죠!

 

봉사활동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에 대해 알아봅시다!

 

봉사활동 영역의 실적은

학교교육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과 학생 개인 계획에 따른 

봉사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별도의

'봉사활동실적'란에 연간 실시한

봉사활동의 일자 또는 기간, 장소 또는 

주관 기관명, 활동 내용, 시간을 

실시 일자 순으로 모두 입력합니다.

즉, 개인의 봉사활동

자체를 막고 있지 않아요. 다만, 

"2024학년도 대입부터 상급학교 진학 시

'학교'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나, 

'개인'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지 않음"이라는 문구가 신설됐어요.

 

결과적으로 학생은 

학교 및 개인 봉사를 모두 할 수 있으나, 

대입에 반영되는 실적은

교내 봉사만 가능한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수도권에서는 경희대, 서강대 등에서 

봉사활동 실적을 반영합니다.

경희대는 학생부 종합전형이었던 

고교연계전형을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하고, 봉사활동 실적을 10% 반영하며,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도 15%를 반영해요.

서강대 역시 2022학년도에 신설한

고교장 추천전형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반영하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 연간 20시간 이상이면 만점 처리됩니다.

이 외에도 부산대 등의 대학에서 

정량적 요소를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이나 논술, 정시 등에서 

봉사활동 실적을 반영해요.

다만, 그 영향력이 크지는 않은 편이기 

때문에 보통은 교과 성적 등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대입이라는 측면에서만

살펴본다면 전형별 차이는 있지만, 

연간 20~30시간 내외,

3년간 60~90시간 내외라면

특별히 불리함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해요.

 

만약 봉사활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은 학생이라면, 3년간 30~40시간 정도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봉사시간 총량 외에 다른 측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성적 평가를 기초로 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봉사시간

그 자체보다는 3년간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이 

배우고 느낀 점 등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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