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대학 입시 활용하기
고교학점제의 기본원칙은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며, 목표한 성취 수준에
도달했을 때 과목이수를 인정하며,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한 경우
졸업하는 것이죠.
대학에서 고민하는 지점은
학생 선택권 확대에 따른
교육과정 이수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성취평가제에 따른 성취도 점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질문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선택과목 확대 노력은
바람직하나 교육과정 편성 현황을
살펴보니 우려되는 점은 또 있어요.
지나치게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하고
'다수의' 학생들이 '적은' 시간으로 이수하는 거죠.
물리학 ll를 이수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급물리학을 이수하는 등
국가 교육과정에서
지정하는 교과목 위계를 지키지 않은 사례도
종종 보입니다.
교육과정 편성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대학에 학교와 학생의 우수성을
어필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는 적절한
과목을 충실히 이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교과목 선택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을 거예요~
많은 과목 중 어떤 과목을
이수했을 때
대학은 좋은 평가를 할까요?
중앙대를 비롯해서 5개 대학이
자연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과목에 대해
공동연구를 마무리했고,
안내 자료집을 발간해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학과에서 수학하기 위해
'필수'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과
'가급적'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으로 구분했습니다.
또 각 고교에서는
성취평가제 도입의 취지에 맞춰
과목별 적절한 성취 수준을 수립하고
그 기준에 맞춰 정확하게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이
입시의 만능열쇠는 아닙니다.
점수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손해 보는 건
오히려 가장 열심히 공부한
학생일 수 있어요.
어렵더라도 고교와 대학 간의
상호 신뢰를 쌓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출처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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