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약식 논술 실질적인 교과성적과 훈련

약식논술이라고는 하지만

전형이름은 그냥 평범한

논술전형이다 보니 많은 학생들은

지레 겁을 먹고, 아주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지만

실제 문제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대부분의 시험범위는 수 1과 수 2에

국한되며 난이도도 수능의 어려운 3점

수준을 넘지 않아요.

약식 논술을 치르는 학교의 경우

명목상으로

교과영역의 점수가 일정 부분 있지만,

실질적인 반영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의 경우 논술성적은

800점 만점이고

교과성적은 200점 만점이라

논술과 교과의 비율이 8:2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논술성적은 650점이 기본 점수이고

실제 반영점수는 150점입니다.

 

반면 교과성적의 경우 고1

1학기부터 고3 1학기까지 5학기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학기의 성적만

반영하며 그조차도 잘한 순서대로

40%, 30%, 20%, 10%를 반영해요.

 

가천대를 지원한 학생들의

내신 등급대가 대략 3등급~7등급이라고

생각하면 가중치를 고려해 봤을 때

실질적인 교과성적의 진폭은 4~5점밖에 되지 않아요.

결국 가천대 논술전형에서

실질적인 논술성적과 교과성적의

비율은 8:2가 아니라 30:1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는 약술논술을 치르는

다른 대학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교과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의 경우

약술논술이 굉장히 큰 기회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략 3등급 내외입니다. 

따라서 5등급 이하의 학생의 경우

가천대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

수능수학의 3점짜리 문제를 모두 맞힐 수 있는

실력을 갖춘다면 약술논술을 통해

충분히 합격을 노려볼만해요!

수능에서 4점짜리는 13문항이

나오므로 4점짜리를 모두 틀렸을 때

받을 수 있는 점수는 48점입니다.

이 정도 점수면 2023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5등급이에요.

즉, 이 정도로 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

약술형 논술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집니다.

이미 각 대학들에서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문제들을

공개했기 때문에 해당 문제들을

충분히 연습해 보고 답안지 작성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설령 6등급 이하일지라도

학생부교과성적으로는 거의

지원이 불가능한 학교에 합격하는 것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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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7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