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와 지역균형의차이점

'지역인재'와 '지역균형'은

명칭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혀 다른 전형입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해요~

 

지역균형: 수도권 대학이 실시하는 전형

지역인재: 해당 대학 소재 지역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

 

차이는 각 전형의 취지에서 비롯됩니다.

 

지역 내 인재들이 타 지역, 

특히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인재유출 현상을 막기 위해 도입했죠.

비수도권 대학에서 양성한

인재들이 졸업 후 원래 거주하던 곳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지자, 

애초에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이탈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지역인제는 크게 호남권, 충청권, 대경권,

부울경, 강원 제주 지역으로 묶이는데

일부 대학에서 특정

시도로 모집범위를 더 좁히는 경우도 있어

지원자격을 자세히 살펴봐야 해요!

지역인재는 주로 의약학계열 모집단위에서

활용됩니다.

지방 의료공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지방대학 육성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 대학

약학대학 등은 선발인원의 40%를

지역인재로 의무선발해요.

지역 간 학령인구의 격차를 고려해

강원과 제주의 경우 20%의 의무비율

충족해야 합니다.

전형성격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대학은 교과전형으로

지역인재를 선발하기도,

학종 전형으로 선발하기도 해요!

지역균형은 수도권 대학들이

각 지역에서 고루 학생을 뽑는 전형이죠~

선발인원이 어느 한 지역에서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각 학교별로 추천을 받은

소수 인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역균형전형은 교육부가 교과성적

위주로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니,

대부분이 내신 중심의 교과전형으로

운영됩니다.

고교 소재지에 따른

제한은 없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학생 수가 적어 추천 대상에 오를

확률이 높고 내신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지방 일반고

학생이 확률 상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어요!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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