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논술 공부 어떻게 대비해야 원하는대학에 들어갈까?

 

최근 자연계 논술에서는 많은 대학이 '수리논술 단독형' 혹은 '수리논술 +

 과학선택형(물리, 화학, 생물 중 1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과학논술이 선택형으로 바뀌고 l 영역이 주 출제 범위가

되면서 수능과 논술을 같은 과목으로 동시에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리논술 공부 어떻게 대비해야 원하는대학에 들어갈까요?

 

 

 

수리논술은 논술이다. 글쓰기라는 것이다.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답과 이유를 철저히 밝히는 것이고,

자연계 수리논술의 특이점을 살려 제시문에서 준 사고의 방법과

수학공식의 유도방법에 근거해 서술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한글을 많이 쓰라는 것은 아니에요. 수학적 기호, 식의 정리,

그래프 그리기 등 단순하고 간결한 형태로 결론이

도출되는 과정을 서술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제시문 독해에요. 수리논술이

수능 수학과 다른 부분이죠.

 

 

 

일단 답이 맞아야 하고, 그 후 과정을 문제의 조건인

제시문 내용을 토대로 순차적으로 논리화해야 합니다.

공식을 사용할 때는 괄호에 이유를 제시해 놓는 것이 좋아요.

반드시 수리논술을 할 때 답만 맞히지 말고, 서술하는 방법도

첨삭을 통해 틀을 갖추기 바랍니다.

 

 

자연계 수리논술은 인문계 논술과는 달리,

수능수학과 실력이 직결됩니다.

수능수학을 못하고서 수리논술을 잘 이해할 수 없고,

수능수학을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논리는 수리논술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수능 공부를 할 때 공식 도출과정을 적고,

그래프를 그려가며 스스로 말하면서 설명하는

공부 방법을 택한다며 수리논술도 함께 준비되는 효과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요즘 수리논술은 과거에 비해 쉬워졌습니다.

교과범위 내에서 출제하고, 고등학교 교사가

대학논술출제의 자문교사로 들어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합격하려면 해당 대학,

해당 학과에 지원한 학생들 중에 잘해야 한다는 상대성입니다.

수리논술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에 대한 답인지,

조건이 말하는 공식을 사용하고 있는지,

제시문의 사고의 흐름과 일치하는지, 모두 충족해 답과

과정이 나왔다면 새로운 별해는 없는지 스스로의

창의성을 나타내는 서술이 필요해요.

 

 

 

 

수리논술이 쉬워지는 관계로 개별문항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먼저 문항수를 살핀다면 문제풀이의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되죠.

문항 수가 많고 문항 간 연계관계가 없는 경우

쉬운 문제부터 푸는 것이 좋아요.

같은 문항이라도 어려운 문제를 앞에 두면

거기에 매몰돼 뒷부분의 쉬운 문제를 못 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문항수가 적은데 연계관계가 있다면 가급적 앞에서부터 푸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앞부분의 문제가 어렵다면 풀 수 잇는 부분까지

정리를 잘 해서 적어두고, 다음 문제를 풀면서

정리한 뒤 문제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을

추론하면서 푸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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