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월 학력평가 영어 분석

3월에 실시되는 학력평가가

코로나19로 인해 4월 24(금) 실시됐습니다.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영역


2020 4월 학력평가의 난이도는 어땠을까요?


2020학년도 수능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됐으나, 전년도

3월 학평과 비교하면 어려운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빈칸 추론 문항에서 킬러 문항

출제되는 기조는 이번 시험에서도

유지 됐어요.





문장의 길이가 길고, 어려운 어휘가 

포함되어 주어진 시간 안에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서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았을거예요.

기존의 단순한 문제 풀이법으로

 해결할 수 없고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습니다. 



올해 첫 시험인 점을 감안하여

어휘 난이도가 높지 않은 지문을 

선별하여 문항을 구성했고, 

킬러 문항의 수도 많지 않았어요.

매 수능에서 고난도로 출제되었던

빈칸 추론 유형은 2020학년도

수능의 문항들과 유사한

논리 전개의 지문을 사용해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습니다. 






2020 4월 학력평가

영여 영역에서 눈여겨볼만 한 문항은

23번, 34번, 37번문항입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했을 문제로 꼽힌

34번은 빈칸 추론 유형으로 

지문 내 어휘의 난이도는 높지 않았으나, 

문장의 정확한 해석과 글의 논리 구조를

심도 있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고난도 문제였다는 평가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문 내 글의

흐름이 반전되는 지점을 찾고 

이에 따라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어구를 찾아야 해요.




이밖에도 글의 주제를 묻는 유형의 23번은

글의 내용 전개를 정확히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며, 

글의 순서를 묻는 37번 문항도 

연결사나 지시어가 아니라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문제 풀이의 단서를 찾아야 하는 문제로

난도 높은 문제에 꼽혔습니다.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