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시 자연계열 지원 분석

수시 지원 분석을 해 볼까 합니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에서는 

작년과 비교하여 모집인원이 39명 감소했음에도 

지원은 7,989명 증가했습니다.

서울대 지원자만 269명 줄어 소폭 감소했고, 

그 외 자연계열 최상위권 지원은 증가했어요.

 

<자연계열 최상위권 2021학년도 수시 지원(정원 내) 비교>

구분 2021 학년도  전년대비 증감
모집인원 지원자수 경쟁률 모집인원 지원자수
고려대 1,407 13,627 9.69 -11 +929
서울대 1,202 5,163 4.30 -4 -269
연세대 872 17,372 19.92 -36 +2371
의예 1,849 60,864 32.92 +15 +4033
치의예  385 12,038 31.27 -3 +925
합계 5,715 109,065 19.08 -39 -7989

 

고려대는 전년도 학교추천l, ll 전형을 통합한

학교 추천 전형과 일반전형인 학업우수형 전형의 

자연계열 지원자수는 감소했지만, 

신설한 계열 적합형 전형에 지원이 몰리면서 

전체 자연계열 지원은 929명 증가했어요.

계열 적합형 전형은 올해 특기자 전형을 

축소하면서 신설한 종합전형입니다.

자연계열 계열적합형 전형은 

모집 인원이 전년도 특기자전형보다 

83명 많고,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종합전형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서울대 자연계열 지역균형선발 지원은

153명 증가했고, 일번전형 지원자는 422명 감소했어요.

지역균형 선발 전형은 수능 최저기준을 지난해

3개 영역 각각 2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완화하면서 지원이 증가했습니다. 

일반전형의 지원 감소는 수험생 감소와 

함께 코로나 여파로 수능 대비에 

어려움까지 더해지면서 

정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고, 

이 영향으로 과감하게 지원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세대 자연계열 모집 인원은 36명 줄었지만 

지원자는 2,371명 증가했어요.

그중 논술전형 지원자가 1,742명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논술 일정을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변경했기 때문으로 수능 성적에 따라 

논술 응시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에 

모평 성적 우수자들의 지원도 몰렸을 거예요.

또, 논술 일정을 평일로 하여 

타 대학 논술 일정과도 겹치지 않기에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의, 치대 및 

타 대학 논술전형과 중복지원하는데 

문제 될 것이 없었다는 점도

지원 증가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출처: 조선 에듀 

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4/20201014020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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