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논술 대비 올해와 비교해 보자

2022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상위 16개 대학의 정시전형
선발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되며 수시전형에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각 대학들의 올해 논술 시험을
살펴보면
기존 시험과 유형은 비슷하지만
제시문이 어려워지고
창의성 있는 문제들을 출제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습니다.

각 대학별 논술시험의 기본 틀을 깬
문제들이 출제됐는데
지금껏 비교 평가 문제는
확률과 통계와 연계시켜왔던
연세대가 올해는 미적분과
연결되는 낯선 문제를 출제했고,
성균관대는 매해 쉽게
출제했던 표 해석 문제를
어렵게 출제했으며, 단국대 또한
마찬가지로 역대 가장 어려운
단어 찾기 문제를 출제해 짧은 기간
동안 대학별 기출문제만을 학습한
학생들이 아니라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본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한 점이
눈에 띕니다.

내년 논술시험에서는
유형에 대한 변화가 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가천대,
수원대, 고려대(세종)가 논술전형을
실시하면 지금부터 각 대학 특징에
맞춰 철저하게 준비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충분히 기회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