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3 4월 모의고사 수학 난이도 공통과목 선택과목

 

 

 

[2021] 고3  4월 모의고사는

14일에 실시됐습니다.

 

 

 

수학영역은 3월 학평보다 

공통과목의 난이도는 쉽게,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어요.

3월 학평이 수능과 비교해 

난도가 높았던 이유는 

비교적 초반인 6~7번 문항부터

게산이 많은 문항이 출제되고, 

도형 문항이 준킬러 문항으로 

다수 출제된 점 때문이었는데, 

4월 학평에서는 학생들이

까다로워할 만한 도형 문제와 

게산이 다수 있는 문항이 없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낮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로 인해 기출문제 학습 수준에 

따라 등급이 갈릴 것으로 전망되죠.

 

공통과목에선 

14번, 15번 , 21번, 22번을 

제외한 문제는 대체로 쉽게 

출제됩니다.

 14번은 기존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빈칸 추론 

문항으로 수열 단원에서 출제됐어요. 

선다형 문항 중 

킬러 문항에 해당하는 

15번 문항은 

합답형 문항으로 

기출문제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었으며, 

지난해 수능 수학 나형 

21번으로 출제되었던 수열의 

귀납적 정의 문항이 

21번에 출제되었고, 

킬러 문항인 22번을 적분 단원에서 

출제했습니다.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에서는 이항정리

 단원의 문항 비율이 높게 

출제되었으나, 공통 과목과 마찬가지로

27번 문항은

'06학년도 9월 평가원 25번', 

29번 문항은 

'21학년도 수능 가형 26번'과 

유사하여 30번 문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이도를 보였습니다.

 

선택과목 '미적분'은

29, 30번을 제외하고 평이했던

3월 학평에 비해 시험 범위가

늘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등비급수와 도형(28번), 

삼각함수의 덧셈 정리와 도형(29번), 

등비수열의 극한으로 정의되는 함수 등 

일부 문항이 기존의 

기출문제와 비슷한 문항이 출제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학평과 

비교해 보면 현 고3의 체감

난도는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느껴질 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선택과목인

'기하' 과목도 시험 범위가 

늘었으며, 이차곡선 단원의 문항은

기존에 출제된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항이 많아

29, 30번 문항이 등급을 

결정하는 문항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