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틀 잡기 어느 정도 잡아보자

5월은 대입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해보는 데 적절한 시기죠~

오늘은 자소서 틀을 짜 보려고 합니다.

 

대입 자소서 공통문항인 1번 문항은

'진로와 관련한 노력'인데 학습경험과 

교내 활동이 중심 소재입니다.

예전 공통문항인 1번 문항과 2번 문항을 

합친 것 같은 느낌인데, 전제 조건은 

진로와 관련한 것임을 요구하죠. 

진로라 함은 문자 그대로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뜻하는 것인데, 

학생 입장에서 보면 공부하고 싶은 

분야일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궁극적으로 갖고자 하는 

특정 작업일 수도 있어요~

 

이처럼 고3 수험생 입장에서도

'자신의 진로'는 광범위할 수 있으므로, 

아무래도 지원할 전공과 관련된 것들을 

떠올려 보는 것이 소재를 찾기에 수월할 거예요. 

또한 지원 전공과 직접 연결되는 

과목 공부가 아니더라도, 지원 전공의

밑바탕을 쌓는 데 도움이 된

 학습 경험과 활도이라면 충분히

서술 가능하다고 봅니다~ 

 

2번 문항은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배운 점'이죠.

먼저 학생부의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을 일독하길 권해요.

특히 고1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는

대부분 해당 학생의 인성이나 

공동체 생활에서의 특성이 

기술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서술은 

고2의 행특에 나와 있는데, 

2개년 동안의 행특을 읽어보고 

연결점이나 공통된 특성을 찾아낸 후, 

이와 관련된 경험을 상기해보면 

2번 문항의 시작이 조금 더 순조로울 거예요~

 

3번 자율문항은 대학별로 다양해요.

이화여대처럼 자율문항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서울대는 독서 문항을 유지하되, 분량을 줄였어요.

하지만 요구사항은 예전과 같이

'책을 읽게 된 계기, 평가, 영향 등'을 

그대로 했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짧은 분량 안에 함축적인 메시지를

담아야 하는데 부담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어요. 그 외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포스텍 등은

 지원 동기와 노력 과정, 배운 점 또는 

자신만의 재능이나 우수성 등을 

자소서 자율문항으로 공개했습니다.

 

작성 시 유의할 점은 

자신만의 주장에 그치지 않도록 

반드시 구체적인 사실이나 에피소드를

근거로 삼길 바랍니다!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0/20210510006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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