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입시 내신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지역균형 전형 합격권은

내신 1.3 등급 내외, 일반전형은 1.6 등급 내외입니다.

 

여전히 자유 전공학부에

합격하려면

문과와 이과의 

융합적 특성을 갖추어야만 한다거나, 

문과 또는 이과 중 하나가 더 

유리할 것이라는

수험생들의 선입견도 존재하죠.

 

한 번에 개념잡기에 애매한

자유전공학부의 현황과 입시를 알아봅시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최종관문인 면접 유형을 보면,

2018학년도부터 

수학(인문)+인문학, 수학(인문)+사회과학, 

수학(인문)+수학(자연)의 

세 가지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죠.

지난 2017학년도 수시에는

수학 1(현 수학 인문), 

수학 2(현 수학 자연), 인문학, 

사회과학의 4가지 조합 중 

세 가지를 필수로 했습니다.

즉 이과 학생들이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하려면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중

하나는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죠.

 

구술고사 유형만 보면

문 이과의 융합적 특성

운운이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 

나올 법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과 수험생들은

인문, 자연 범위이기는 하지만

수학 과목만으로도 2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게 되었고, 

문과생들도 수학이 필수이긴 하지만, 

두 과목의 조합만으로도 

면접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어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전공안내에는

단과대학 소속 전공을 제외한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단과대학(법과, 사범, 의과, 간호, 약학, 수의과)

 

세부 전공별로는 경제학, 경영학, 

컴퓨터공학이 선택 최상위를 차지했고, 

인문사회계에서는 심리학, 정치외교학, 

언론정보학 등이, 자연계에서는

생명과학, 통계학, 수리과학 등의

전공 선택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이외에도 전기정보,

산업공학, 화학 생물공학, 기계공학 등이

뒤를 이었죠. 자전 입학생들의 

전공 선택만으로 보면, 고3 수험생들이

대체로 생각하는 전공 선호도와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03/20210503010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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