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의고사 수학 한달남은 수능 대비 어떻게 할까

 

지난주 치러진 10월 

모의고사의 경우 수학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계산량이 많아서 시간 부족을 느끼는

학생들이 상당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데, 

실제 수험생 커뮤니티를 둘러봐도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런 까다로운 시험을

경험하는 것은 그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면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까다로운 문제를 풀이해 보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기도 하고, 

또 이런 문제를 풀이해 보는 것 

역시 평이한 문제에 대한 훈련 

역시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어떤 학생들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사설 모의고사들을

구매해서 풀이해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은 한 달 동안

까다로운 문제만 풀며 모의고사 연습을

하는 것은 그리 권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수능은 정해진 시간 내에 풀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어려운 문제만을 풀이하다 보면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하고, 

또 까다로운 문제들이기 때문에 

어쩌면 낮은 성적을 받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또, 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다 보니

특정 과목 학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다가 다른 과목 학습에

소홀해져서 전체적인 수능

학습 전략이 어그러지는 경우들도 상당해요! 

 

 

 

결국 중요한 것은 수능까지

남은 한 달 동안 어떤 문제를

풀이하느냐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풀이하는 문제가 평가원 기출문제인지

교육청 기출문제인지, 

기출 위주로 복습을 하는 것인지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 것인지가 

중요하기보다는 

그런 학습을 통해서 내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보충하는 기회의 시간으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진부한

이야기처럼 본인 스스로를 믿고

학습에 열중하는 게 좋아요~ 

 


출처: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15/20211015012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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