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시 대학 별 차이점 알고 공략하자

 

정시모집은 수능만 단일 요소로

반영하는 전형이 많아요.

이미 정해진 점수에 맞춰

예년 입시 결과를 참고해

지원하면 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대학 간의

차이점을 살펴보는 거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활용 지표, 영어 반영 방법 등

반영 방법의 대학별 차이를 잘 공략하는 것이

정시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과 같이

3가지 지표로 성적이 나타나요. 

대학에 따라 어떤 지표를 활용하는지가

각기 다르고, 이에 따른 유불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역시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어요.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은 대체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 탐구영역은 변환 표준 점수를

활용해 학생의 성적을 산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가장 많아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성적을 매겨요. 이 중 영어는

절대평가임에도 난도가 높아

학생 간 변별이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지며, 대학에 따라

그 영향력의 차이도 커요.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은 영어를 제외한 영역들로

총점을 계산한 후 영어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가산 또는 감산해요.

서울대는 1등급과 3등급의 차이가 2점에

불과하고, 타 대학들의 경우에도 

영어 영향력이 낮은 편입니다.

 

반대로 영어 반영 비율이 타 대학에

비해 높은 곳도 있어요.

서울지역 대학 중 덕성여대 인문계열,

서울여대 전 모집단위, 성신여대 일부

학과의 영어 반영 비율이 30% 이상으로 높아요.

이처럼 영어를 반영하는 방식이

대학마다 차이가 커서 영어 반영 비율, 

등급 간 점수 차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대학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가지 영역을 활용하여

수능 성적을 산출하지만, 

일부 대학이나 모집단위는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 혹은 2개 영역만을

반영해요. 수능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받은 영역이 있다면, 이처럼

일부 영역을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서울 지역 대학 중에서는

경희대 예체능 모집단위의 비실기 전형이나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과 등 소수의

경우에만 일부 영역을 활용해 선발하기

때문에 합격선이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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