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선택 고민 주의할 점

고입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중등 수험생들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진학을 앞두고 

고교 선택의 고민이 본격화되는 시점이기도 해요. 

 

오늘은 고교 선택에 대한 고민과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작년부터 영재고와 과학고 등의

입학요강에는 

의치 한약 등의 의학계열 진학 시에

따르는 각종 불이익을 고지하고 있어요.

실제로 논술 전형을 제외하고는 

수시에서 영재고, 과고의 의학계열

지원을 불허하는 셈이죠. 

하지만 의학계열 특히 

수도권 의대 등의 N수생 합격 비율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졸업과 

정시 지원까지 고려해서 정시로 의대를

지원하려는 특목고 수험생들을

막기에는 실효성이 크지 않습니다.

 

상위권 대학 합격생의 고교 유형 비율 

추이죠.

최근 서울대 수시 입학결과를 보면

수시 일반 전형에서 일반고 비중은

소폭 줄어든 반면, 자사고와 특목고의 비중은

전년 대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어요.

연세대와 고려대는 둘 다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는 일반고생의 

합격  비중이 압도적이었으나,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약 30~40%를 자사고와

특목고 출신 수험생이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고려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인

계열 적합형에서 인문 모집단위는

외국어고, 국제고 수험생의 합격 비중이 도합 70%를

상회했고, 자연 모집단위에서는 영재고, 

과고 수험생의 합격비율이 80%를 넘었어요~

이처럼 상위권 주요 대학에 한정해서는

자사고와 특목고의 강점이 여전히 작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내신 난이도가

다를 수밖에 없지만, 해당 고교에 재학 중인

선배 또는 학부모들을 통해서 듣게 되는

내신 시험에 대한 이야기들은

고교 선택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쳐요. 

수시 비중이 60%에 가까이 있는 대입 현실에서

고교 내신은 대입에서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적용합니다!!

내신 난이도와 관련한

고교 선택이 지금도 걱정이라면

지원할 고교에 재학 중인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도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더불어

내신 기출문제 사이트 등에서 

해당 고교의 수학과 영어 등의

내신 시험 문제를 다운로드하여서 

문제 수준 등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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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5/30/20220530012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