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입결 활용도 높이는법

각 대학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전년 입결 역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죠.

대학들의 전년 입결을 활용할 때는

다양한 자료를 꼼꼼히 분석해야 합니다.

'어디가'에 공개된 전년 입결을

살펴보면 백분위 정시의 경우

수능 성적 산출방법부터 모집인원, 

경쟁률, 최종등록자 영역별 70% 컷, 

최종등록자 대학별 환산점수, 

최종 예비번호 혹은 충원인원 등을

공개했습니다. 

정시 입결의 경우 백분위는 상대적으로

수요자가 파악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죠.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다가오기 때문이죠.

단, 백분위 결과와 대학별 환산

점수와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합니다.

 

환산점수는 '대학자체의 반영방식을통해

산출한 전형총점'을 의미해요.

 

실제 합격점수와 가장 가까운

기준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원한 대학이 표준점수, 백분위, 

대학 자체 변환 표준점수 중

어떤 점수를 활용하는지,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는 어떤지에

따라 입시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기준을 활용하는

모집단위를 일괄적으로 

비교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어딘가에서 공개하는 수시 입결 가운데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교과전형입니다.

지원 시 내신 등급 합격선을 

가늠하는 용도로도 활용됩니다.

전년 내신 입결 70% 컷을 통해

자신의 내신 성적이 합격 안정권인지 등을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되지요.

다만 이 역시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영역별로 가중치나 배점이 달라

대학환산점수가 다를 수 있고

경쟁률 등 변수에 따라 합격 여부는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결공개에서 충원율도

잘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최초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한 인원의 비중을

통상 '충원율'이라 부릅니다.

실제 몇 등까지 전년도 대입에서

합격했는지를 보여주는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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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