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세대 논술대비 시작합시다

2020년 전국 32개 중요 대학에서 인문 계열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 수는 5,128명으로

2019년에 비해 다소 줄었습니다.

올해 연세대는 수능 최저 기준을 없애며

'다면사고형 논술'로 유구한 전통을

지켜온 학교답게 논술 실력으로 진검 승부를 가르게 되었죠.

잘 알려져 있듯이 연세대 논술 시험은 2시간 동안

2문제의 답안을 각 1000자 내외로 쓰는 유형을

고집해 왔어요. 이러한 유형이 지켜지면서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은 논술 시험을 출제해 왔다고

평가받아 온 것은 제시문의 내용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사적인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죠.

 

연세대 논술 시험에 대비하려면 제시문 지문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어 핵심 주제를 파악하는 독해 능력

길러야 해요.

이 능력은 연대 논술 대비에서만 필요한

능력이 아니라, 모든 대학의 논술 시험대비 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거의 모든 대학에서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라'는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기 때문이죠.

 

제시문을 한꺼번에 펼쳐놓고 제시문 간의 '공통된 핵심어'를

끄집어내는 통합적 사고 연습을 해야 합니다.

통합적 사고력이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나, 제시문의 핵심 내용이 고등학교 교과

과정 범위를 넘지 않고 출제되기 때문에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고

연계시키려는 적극적 자세로 문제에 접근한다면

해결의 길이 보일 것입니다.

 

제시된 제시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다양한 비교 기준을

축출해내는 다면적인 사고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세대 논술에서는 특정 주제에 대해 다른 관점을

물어보거나 제시문 상호 간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분석하기를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연세대 논술

이때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관점입니다.

'균형 잡힌 관점'이란 평범한 시사 문제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여러 관점에서

다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을 말하죠.

그러므로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우리 사회에 펼쳐지는 다양한 시사적인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의견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견해들 가운데에서

자신의 견해를 정리해보는 연습을 하는 게 좋아요.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