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입시변화 어떻게 달라졌을까?

2015 개정 교육과정하에서는

인문, 자연계열 구분 없이 1학년은

통합수업을 받게 됩니다.

2학년에 올라가면서 각자 진로에 따라

일반 선택과 진로선택 또는

전문교과를 선택하게 되죠.

 

지금 학생들이 가장 곤란을 겪는 것이

수학 교과 수업의 합반입니다.

 

수학 l, 수학 ll, 확률과 통계 등은

수학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인데, 

학생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진로 여부와

무관하게 통합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여 장차 인문계열로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하소연이 잦아요.

자연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수학 실력에서 차이가 많이나

수학 내신 성적을 받기가 애초부터 힘들다는 것이죠.

 

어차피 인문, 자연계열 진로와 무관하게

공통으로 배워야 하는 수학 교과 아니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지만, 인문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이라도,

합반 수업을 해보면 자사고에서는

3등급, 일반고에서는 2등급 정도의

성적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로

진학을 꿈꾸는 예비고 1 

학생들이라면 수학 교과의 실력을 다지는데

상당 부분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