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인문계 사탐선택 알고 하자!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예전보다

탐구과목의 영향력은 확연히 커졌습니다.

인문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들의

수능 사탐 과목 선택에 정리해봤습니다.

 

최근 3개년 경향을 보면 윤리와 사상이나

법과 정치 과목의 선택자가 다소 늘고 있습니다.

인문계 학생들의 사회 탐구 과목은

다수자가 선택하는 과목을 그대로 따르거나, 

3학년 1학기의 내신과목이 무엇인가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짙어요.

하지만 종종 적성에 맞지 않는

탐구 과목을 준비하다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어, 

수능 사회탐구과목을 선택할 때 신중함을 기해야 합니다!

 

2020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1등급으로

추정하는 과목은

'한국지리'와 '윤리와 사상'입니다.

작년에는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제외한

6과목이 만점이 1등급이었습니다.

또한 제2 외국어를 사회탐구로 대체하는

대학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의 부담은 큰 편이죠.

 

생활과 윤리는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나,

문제 이해가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수험생들도 꽤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보고 선택하기를 권합니다.

한국지리, 세계지리는 지리과목 마니아가

존재하죠. 경제과목도 마찬가지예요.

과목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내가 잘할 수 있을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윤리와 사상은 내용 중에 철학자가

다수 나오므로, 이들의 사상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세부적인 차이점을 꼼꼼히

암기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여 암기력이 탁월한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죠.

 

 

사회문화는 통계나 표, 자료해석에

능한 학생들이 선택하면 고득점에 유리해요~

표나 통계를 빠른 시간 내에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모자라서

못 풀게 되는 상황에 부딪칠 수 있어요.

 

법과 정치는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과목입니다.

평소 정치구조에 대한 관심이 있고, 

사회현상을 법률적 관점에서 

이해하기를 좋아하는 수험생이라면 

무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초입부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을 잘 다져놓으면

정리기간에는 오히려 다른 과목보다 

수월하다는 수험생들도 많습니다!

 


 

 

[이종환의 주간 교육통신 ‘입시 큐’] 예비 고3 인문계 수험생, 수능 사회탐구 선택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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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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