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정시확대 앞으로의 변화는?

현 고1의 대입과 관련해

전형별 인원을 미리 밝힌 대학은 서울대입니다.

서울대는 2022학년도 정시 인원을 2021학년도 대비

(736명 → 960명), 상향(23.2% → 30.3%: 정원 내 기준, 정원 외 미포함)

조정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시 비율 40%

이상 확대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재조정될 가능성도 있어요.

 

정시 확대 안이, 정시 비율 30% 이상

확인 선에서 그친다면, 고1 이하 수험생들의

대입 수험대비는 지금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고1의 대입부터

주요 대학별 정시 40% 이상을 의무화해서

적용할 경우, 실제로 수시 이월인원까지

포함하면 44%에서 50% 가까이 정시 비율이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지역별로 상당히 다른 수험 양상을 보이리라 예상됩니다.

반면에 그 외 지역의 수험준비는

주요 대학 정시 확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동안 주요 대학을 주로 수시전형을 통해

진학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정시 비율이 드러난다고 해도, 

정시 모드로 전환하거나 하는 등의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시 확대 입시에 해당 지역의 수험생들이

적응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사교육 특구는 정시 집중, 그 외 지역은

수시 집중으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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