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교과 추천형 알아보기

고2 수험생의 대입

수시에서 교과 전형의 중요성이 커졌어요.




정시확대 등의 이유로 내년 대입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들은

학종의 비중을 작게는

10%에서 크게는 20% 가까이 줄였습니다.

동시에 서울대를 제외한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은

교과 추처형을 신설했어요.

고려대는 교과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줄이는 대신

교과 추천형과 종합전형 간의

중복지원을 가능하게 해, 

수험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먼저 교과 추천형을 최근 수년간

운영해온 고려대는 면접을 없애는 대신, 

교과 비중을 20% 더 늘렸습니다.


교과 80%+ 서류 20%의 비율인데, 

일괄합산으로 평가하는 구조는

올해와 다름 없어요.


 하지만 여전히 서류종합평가 20%가 

들어가고, 수능최저가 있으므로

단순한 구조의 교과전형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 경쟁대학인 연세대가 

고3 재학인원 기준 5% 추천대상자로 

추천을 받기 때문에, 

지역과 학교유형, 수험생들의 

상대적 선호도에 따라 

고려대가 공시한 학교별 추천인원인 4%

대상자의 성적 라인을 넘어가는 학생들도 

지원할 가능성이 꽤 높아요.


더불어 수능최저가 존재하므로 

실제 합격생의 교과 성적 스펙트럼은

예전보다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연세대 교과 추천형은

고려대(일괄 합산형)와 달리 단계별 전형인데, 

1단계 합격자를 모집인원의 5배수로

선발합니다. 

교과 100%인 1단계 합격자의 범위를 

대폭 넓힌 의도는, 선발대상이

내신 성적 우수자에만 치우치는

 것을 피한 것으로 보여요.

2단계 전형에서 면접 비중이 40%로 

결코 적지 않아 합격에 적합한

수험생을 다시금 골라내겠다는

의도가 사뭇 드러납니다.


연세대 교과 추천형은 

지역과 고교 상황에 따라서

서울대 지역균형전형과

겹치기 추천받는 수험생들의 

수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학의 추천전형간의

충원율 연관 효과는 2020대입에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에요!!



성균관대 교과 추천형은

고교별로 4% 추천을 받는데, 

고려대와 동일하게 수능최저가 있어요.

다만 수능최저가 그리 높지는 않아서

상대적 영향력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특한 점은 학생부 100%의 

일괄합산구조에서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목을 20% 반영하는 데, 

이를 정량평가가 아니라 정성평가로 

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상기과목의 성적 및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학업수월성 10점+학업충실성 10점입니다.


교과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형 해석에서 모호한 부분이 존재하는 이유죠!



< 2022 대입 주요대 교과 추천형 정리 >





출처: 조선 에듀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1/2020072100919.html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