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때 음악을 들으면 안좋다?

모든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

잠을 잘때 음악을 듣는사람도많고

일상생활에서 매일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많죠

 

공부할때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음악치료를 전공하는 마이애미대학 테레사 레시욱 교수가

2005년 IT업계 종사자 5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일하는 그룹이

음악을 듣지 않고 일하는 그룹에 비해

주어진 일을 더 빨리 처리하고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죠

 

음악은 일의 능률을 높여준다

 

 

 

음악이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높은 상태에서 급하게 결정을 내리거나

작은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은 반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사람들은

좀 더 긍정적인 상태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반복적인 일을 할때

음악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공부할 떄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단순 작업이 아닌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음악은 방해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더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웨일즈 대학닉 퍼햄 교수가

2019년 연구한 음악과 기억력의

관계에 관한 논문을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퍼햄 교수는 18~30세 대학생 25명에게

다음 네 가지 상태에서 문자조합 8개를

순서대로 외우도록 했습니다.

 

첫번째. 같은 숫자를 되뇌는 목소리를 들을때

두번째. 좋아하는 음악과 싫어하는 음악을 들을 때

세번째. 1~9의 임의의 숫자를 반복하는 목소리를 들을때

네번째. 조용한 상태일 때

 

 

 

 

이 결과 학생들의 암기력이 좋았던 상태는

조용한 상태일 때와 같은 숫자를 되뇌는

목소리를 들을 때 였습니다.

청각적인 자극이 없거나 아니면 균등한 자극이

되풀이 될 때 학습효율이 좋았던 것이죠.

 

좋아하는 음악이든, 싫어하는 음악이든

음악을 들을 때 암기력이 가장 낮게 측정됐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신경이 분산되면서

분석 · 기억 과정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반복적인 일을 하면 음악을 키고

공부를 한다면 음악을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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