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가 수능 영어 만만하게 보지말자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죠.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국어나 수학

영역과 달리 일정 수준 이상의 

원점수만 확보하면 정해진 등급을 받아요.

등급별 점수 구간 내에 속하기만 하면 

결괏값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굳이 고득점을 목표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능 영어영역을 만만하게 봤다가

 큰 코 다칠 수 있어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수시 전형은 물론 정시에서도 

영어영역 때문에 당락이 뒤바뀌는 결과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어영역에서 

상위등급을 받는 것이 쉬울까요?

올해 3~4월 모의고사에선 

그렇지 않았습니다.

3월 모의고사는 1등급 비율이

3.67%에 머물러 

상대평가 영역의 1등급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4월 모의고사에서도 1등급 비율은 

6.06%로 과거 3개년 4월 모의고사 결과와 

비교해 가장 낮은 모습을 보였죠.

올해 3~4월 모의고사에서 

영어영역은 대체로 어렵지 않았다는 평이 

주류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낮은 성취도를 보입니다. 

이는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는 의미죠.

 

수시에서 수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요.

그 기준은 대학마다 다소 다르지만, 

숭실대 학생부우수자 전형, KC대 간호학과, 

치의과학대 약학과 등 

극히 일부 전형이나 모집단위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저학력기준에 

영어를 포함하고 있어요.

올해는 수능 개편으로 수학영역 중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이

우수한 등급을 받기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이로 인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절대평가인 영어는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법과, 반영 비율에서는

배제하고 총점에 가산 또는 감산을 

하는 방법이죠.

수능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대학은 경희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며, 

가감점을 활용하는 대학으로는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이 있습니다~ 

 


출처

http://www.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601094701306995&titleGbn=&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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