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대입 준비 궁금한점 QA!

2019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곧 마무리됩니다~
오는 2월 중순까지는 추가합격자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0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고3생들은 경쟁자인

재수생의 증가 외에도, 뒤를 돌아보면

개편된 2021 수능이 기다리고 있어, 이래저래 

부담스러운 상황에 놓여있어요~


1월에서 2월 사이, 예비고3 수험생들이라면

관심대학의 전형변화에 주목하면서, 맞춤형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학년별 내신반영비율을

따로 두고 있지 않아요~ 다만 종합전형에서도 1단계 전형에서

교과비중이 별도로 들어가는, 예를 들어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의 경우

1단계 내신 환산에서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으로 2,3학년 비중이 높습니다.

하지만 활동우수자형은 별도의 반영비율을 두고 있지 않아요.

고려대도 교과전형인 학교추천 l 전형은 학년별 내신반영비율을 2:4:4 구도로

하지만, 종합전형인 추천 ll 나 일반전형은 학년별

반영비율을 따로 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교과전형은 학교별로 반영교과가 다르다는 점도 인지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이 수능 100%를 정시전형에서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중상위권 이상의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고민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입시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서, 학교별로 같으면서도

다른 경우가 많아요. 특히 수시에서는 수능최저 없는 전형과

수능최저 있는 전형을 둘 다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위권 대학 중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은 종합전형에서도 여전히

수능최저기준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수시지원에서 위 대학들을

철저히 배제하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는 수능모의고사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자신의 학생부가 매우 우수하다는 판단은 지극히 상대적일 수 있기 때문에,

현행 입시체제 하에서는 가급적 균형감을 잃지 않고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합니다.

다만 우선순위를 정해두었으면 합니다.

먼저 내신과 수능모의고사, 학생부를 검토한 후,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교의

입시결과까지 고려해서 지원에 적합한 대학을 선정하세요.

그 후 위 세가지 전형 요소 중 비중을 더 두어야 할것을 정하고,

겨울방학과 1학기 동안 좀 더 집중해서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고3이 첫째라면 수험생도 학부모도 입시에서는 초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진로희망의 변경 자체는 감점사유가 아니에요.

학생이라면 누구나 고교생활을 하면서 꿈이나 희망이 바뀔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좌충우돌형 진로희망은 곤란해요.


진로희망은 3학년 1학기에 한번 더 써볼 수 있으니, 그보다

진로희망사유를 구체적으로 써보는 것이 더 나으리라 생각해요.

왜 그런 진로를 희망하게 되었는지 이유를 쓴 후, 

직업이나 연구분야라면 그와 관련된 노력과 함께

구체적으로 희망하는 직종이나 연구 분야를 서술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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