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와 수능최저없는 논술전형 준비!
논술전형은 수능처럼 시험성적 위주로 줄을 세우는 전형입니다.
즉 논술성적이 당락을 좌우하죠.
하지만 논술 100%전형 외에도 논술+ 학생부 교과,
논술+학생부 교과+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의 조합이 있어,
논술성적 이외의 변수에도 수험생들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수능최저와 수능최저없는 논술전형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
논술준비는 수능최저를 먼저 낮추고 난 후에 시작하세요.
수능최저중족을 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논술시험성적이 좋다고 해도
불합격이므로 논리적으로 타당한 말입니다.
하지만 그 수능최저를 고3 수험시기에 언제쯤 맞추어 낼 수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맞는 말일 수도 틀린 말일 수도 있어요.
논술전형준비에도 절대적인 투자시간은 존재합니다.
하물며 합격 수준까지 논술실력을 끌어올리려면,
상당기간동안 노력 없이는 불가능해요.
그런데 수능최저를 맞추는 시점이 고3 수험 후반기로
너무 늦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논술시험 준비할
시간의 태부족으로 결국 논술시험 합격은 요원한 일이 됩니다.
하여 논술전형을 준비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수험생이라면,
지금이라도 논술준비에 일정시간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수능준비를 함께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올릴 수 있는 길이예요.
논술전형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또는 정시전형의
보완재 또는 대체재로 작용하는 경우입니다.
수험가에서는 이 경우 논술전형을 '보험전형'이라고 하죠.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경우, 논술로 패자부활전을
노리거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불 예상이 힘들기 때문에,
불합격 시 논술전형으로 목표대학 합격을 도모하는 경우죠.
그런데 보험의 효과를 염두에 둔다면, 일정한 시간과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쏟아야만 그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논술전형은 수시전형에서
'버리는 카드'로 소모될 가능성이 커요.
논술전형은 단기간 막대한 시간을 쏟아 붓는 것보다, 일정기간 이상
꾸준히 적정한 시간을 내서 준비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수능최저 없는 논술전형은 올해 연세대 덕분에 세간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어요.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의대를 제외하고,
연세대는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 학생들에게
가장 한핫 대학입니다.
올해 입시부터 연세대는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폐지했고, 지난해부터는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있어요. 논술문제가
교과범위를 벘어났다는 이유로 인한
교육부의 행정제재와 관련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는 부담 아래, 논술 100%전형을
실시하는 연세대가 어느 정도 논술시험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는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연세대 논술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경쟁률이 대폭 상승할 것같은데,
과연 내가 연세대 논술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때문에 연세대 논술을 애초부터 수시 카드에서
제외하는 경우입니다.
한편 연세대를 들어가는 방법으로 자신에게
정시와 논술전형밖에 없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층입니다.
한편 수능최저 없는 전형 중 중위권 대학 논술전형을
선택할 경우, 경계해야 할 점이 있어요.
수험생들이 종종착각하는 경우가, 논술시험의 난이도를
정시배치 기준으로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대학 순으로
나누는 경우가 있는데, 대학별 논술시험
난이도는 정시배치표와 꼭 비례하지 않습니다.
하여 지원할 대학의 기출문제를 일일이 확인하고,
그 후 논술전형으로 지원할 대학을 정하는게
바람직한 수순이에요.
수능최저의 부담이 없다고 대충 선택했다가
논술시험의 어려움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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