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중간고사 대비 계획 세우자!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수시의 중요한 평가요소인 교과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고3은 내신과 수능에 모두 집중해야 해요!

 

고3 중간고사 대비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봅시다.

 

국어 영역은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수능은 EBS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기보다

지문의 내용을 변형하거나 주제를 차용하는

식으로 연계가 되지만, 내신에서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내용 이해가 어려운 독서 지문이나 잘 읽히지 않는

고전문학, 현대시 분야 같은 경우 수업의

내용과 EBS 강의를 활용하여

충분히 반복할 필요가 있어요.

지문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를 풀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수능 특가 독서의 경우, 새로운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는 기회를 얻기 어려워요.

따라서 독서 지문은 내용 이해를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여유가 생긴다면 수능 독서영역 기출문제를 시간 재고

풀이한 후, 틀린 문제는 스스로 정답에 대한

근거를 찾아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내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 영역도 지문의 내용 파악, 정확한 해석 능력을

갖추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어 암기가 우선되어야 하며,

지문의 내용 중 해석이 까다로운 문장들을

구문 분석하여 정리하고 반복 복습하는 것이

필요해요. 영어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카페 등에

EBS 교재의 변형 문제가 많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문제들과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들을 풀이하는 것이

자신의 공부 상태를 점검하고 내신을 대비하는 데는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학 영역 역시 내신 준비와 수능의 준비가

별개의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내신은 수능에 비해 좁은 범위를 시험 범위로 가지고

있습니다. 각 학교의 편성된 교육과정에 따라

시험을 보는 과목과 범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인문계열

학생은 확률과 통계 과목을, 자연계열 학생은 기하와

벡터를 시험 범위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수능을 대비하며 공부하던 범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능과 내신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정하고, 공부 시간을 조율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률과 통계는 순열과 조합 등 확률 분야가

시험 범위일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에 나타난

명칭만 일부 바뀌어도 이것을 어떤 공식에

대입해 풀이해야 하는지 헷갈리기 쉬워요.

그러므로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주어진

조건을 분류하는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