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학생부 기재사항 변화 달라진점은?
대입 준비에 있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현 고1 학생들의 신학기부터 2019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이 변경 적용되었습니다.
항목 | 개정전 | 개정후 | |
진로희망 | 진로희망 및 사유 입력 |
항목 삭제, 창제-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간단 기재 |
|
창제활동 | 봉사활동 | 실적 및 특기사항 기재 | 특기사항 미기재(실적만 기재) |
자율동아리활동 | 기재 개수 제한 없음 | 학년당 1개만 기재, 동아리명과 간략 설명만 30자 이내 기재 | |
교과학습발달사항 | 방과후 학교 | 활동 내용 기재 | 활동 내용 미기재 |
수상경력 | 개수 제한 없이 모두 제공 | 학기당 1개만 제공 | |
기재 분량 (창제 활동, 행동특성) |
총 4,000자 | 총 2,200자 |
개정된 학생부 개선사항의 핵심은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기재 및 관리의 책무성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철저한 학생부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자 함에 있다.
또한 학생으로부터 제출 받은 내용을
그대로 기재하는 이른바'셀프 학생부'기재 행위와
학부모들의 기재 간섭 행위, 허위 사실 기재 행위 등을
다시 한번 언급함으로써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 또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개선사항들 대부분은 현 고1 학생들에게만
해당되지만,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중 특기 사항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기재 분량(글자 수)
축소는 고2~3 학생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즉시
적용되기에 관련 전략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개정 학생부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가
진로희망사항 항목의 삭제입니다.
그동안 매 학년 학기 초에 진로희망사항을 기재함으로써
혹, 중간에 진로가 변경되는 학생들은
활동에 대한 연결성을 가지기 어려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하지만 현행 학생부에서 진로희망은
창체-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간단히 기재함으로써
이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문, 이과 통합교육과정과 더불어
전공 및 계열, 희망 진로에 대한 구체화와 관련된
부분은 여전히 중요한 요소예요!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기재 분량이 큰 폭으로 축소됨에 따라
그간 심심치 않게 대두되었던 학교 및 교사 성향에 따른
기재 격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제한된 분량 안에서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특장점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활동 안에서도 내가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자 하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령, 동일 한 과학탐구 실험 동아리를
경험했더라도 이를 '전공적합성'과
연결시킬 것인지, '교과학습 노력'과
연결시킬 것인지 등에 따라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이 달라질 것입니다.
상급학교에 제공할 수 있는 수상경력의
개수가 학기당 1개로 제한됨으로써 수상실적을
위한 과도한 경쟁과 이를 위한 사교육 유발 문제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보다는
선택적으로 특정 활동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자신의 여건이 되는 한,
전공적합성을 가질 수 있는 관련
교내 대회는 수상실적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참여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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