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이 끝나면 주의해야 할 사항

12월 3일 수능은 끝나도 

입시는 끝나지 않습니다.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는 

논술, 면접 등의 수시 대학별 고사와

함께 수시에 이은 정시도 남아 있어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채점입니다.

보통 수험표 뒷면에 과목별 정답을 

작성해 와서 시험 이후 발표되는 

정답과 맞춰 보게 되는데, 

이 가채점 성적을 보고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가채점 결과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시험 문제 

풀기도 빠듯하기 때문에 가채점표에 

정답을 적어 나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시간에 쫓기다 가채점표를 

못 채우는 수험생들이 많고, 

헷갈리는 문제의 답을 

마지막에 바꾼 수험생들은 

이것을 가채점표에

못 적어 오는 경우도 많아요.

이처럼 가채점 결과가 불확실하면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는 것도, 

응시하지 않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러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실히 

충족하지 못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가급적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수능 후 각 입시 업체들이 

발표하는 예상 등급 컷과 비교했을 때 

한두 문제 차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불투명하다면 적극적으로 

시험에 응시하세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했더라도 

수시 합격이 보장되는 건 아니에요.

우수한 학생부와 제출 서류가 

받쳐줘야 하고, 면접 결과도 변수입니다.

본인 느낌에 면접을 잘 본 것 같더라도 

수시에서 불합격할 가능성은 있어요~

수시이건 정시이건 대입은 

상대평가 이기 때문에 

본인보다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대학에서 선발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대학별 고사 준비와 함께 

혹시 모를 정시 지원을 위한 정보를

취합할 필요가 있어요~

 

정시에서는 대부분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만 좋으면 합격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많은 변수가 작용해요.

특히 선발 인원이나 정시 선발 방법,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반영 점수 등에 따른 대학 환산 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 수능 합산 

점수로는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려워요~

 


출처: 에듀 동아

 

‘수능 끝나면 해방이다’ 손 놓고 있다간 대입 실패… 수능 이후 꼭 할 일

 동아일보 DB  12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수능은 대입 수험 생활의 끝을 알리는 시험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12월 3일 수능이 끝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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