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외고 국제고 입시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2020 외고와 국제고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외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1단계 전형을
일단 통과하는 것입니다.
1단계 전형 통과 여부는 2-1학기부터 3-2학기까지의 영어,
국어, 사회의 성적순으로 결정됩니다. 올해 처럼
내년도 외고의 경쟁률은 강세가 전망됩니다.
일단은 내신관리를 하세요
그러고 나서 생기부 관리와 자소서 작성,
면접 대비 순으로 하세요~
1단계 통과 없이는 2단계 면접도 없습니다.
내신이 되면 이제 생기부를 잘 관리하세요.
내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무단 지각, 무단결석 등의
성실 지표입니다. 이 사항은 우리나라 모든 학교에서
중요시하는 항목이에요.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결석은
상관없지만 사유가 없는 무단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도록 하세요~ 그리고 혹시나 무단결석이나
지각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면 그 사항은
자소서에서 꼭 이유를 설명해야 합니다.
사실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는 항목입니다.
외고에서는 수상실적,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과목별 원점수, 석차 등을 볼 수가 없어요.
학생의 지적 능력을 짐작할 수 있는
교내 활동 중 단연 가장 돋보이는 것이 독서기록입니다.
그렇다고 읽지도 않은 책을 기록하지는 마세요.
자신이 직접 읽어야 면접 때 얘길 할 수가 있어요.
교양 도서와 진로, 적성 관련 책을 골고루 읽으세요.
편식은 건강에 나쁩니다. 편중된 독서는 인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죠. 그리고 어려운 책을 읽어야만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이런 책을 읽었다고 하면 나를 높이 평가해 주겠지라는
생각에 고3들이 읽는 책을 덜썩 올렸다가 내기
모르는 사항에 대한 질문이라도 나오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나요.
자신이 소화 가능했던 책을 올리도록 하세요!
자소서를 무슨 소설 쓰듯이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자소서는 자신의 재학 시절에 기울였던
다방면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설득력 있게
서술한 것입니다. 자신의 장점을 논리적으로
잘 기술해서 부각하면 됩니다. 작문을 하지 말고
실제 자신의 흥미 분야에 대해 기울였던 노력을 차분히 서술하면 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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